[close-up] 선수·지도자 ‘땀방울’ 종합우승 8연패 쾌거

수원시선수단 ‘도체육대회 성과보고회’

염태영 시장, 대회 참가 체육인들 격려

‘경기도체육대회 종합우승 8연패’의 위업을 달성한 수원시 선수단이 16일 오후 노블레스 웨딩컨벤션에서‘제58회 경기도체육대회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 염태영 수원시장, 강장봉 시의회의장, 이태영 경기도체육회 사무처장, 가맹경기단체회장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성과보고회에서는 이내응 수원시체육회 사무국장이 염태영 시장에게 우승기를 헌납했으며, 박흥식 시문화교육국장은 강장봉 시의회의장에게 우승배를 봉납했다.

이어 종목우승 8연패에 빛나는 유도와 수영, 6연패를 차지한 태권도·보디빌딩·우슈, 4연패를 달성한 복싱, 3연패를 한 축구, 사상 첫 우승을 달성한 사격 등 각 종목 전무들도 종목 우승배를 염 시장에게 봉납했다.

또 손범규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성과보고회에서는 런던올림픽에 출사표를 던지는 황희태·김성민(유도), 김승일(체조), 유연성(배드민턴), 정다래(수영)등 5명의 수원시 대표선수들이 올림픽에서의 선전을 다짐하기도 했다.

이와함께 시체육회는 성과보고회에 앞서 2012년도 상반기 성과보고회를 갖고 각종 국내외 대회에서 입상한 종목별 메달을 염 시장에게 봉납했다.

염태영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수원시가 이번 경기도체육대회 9개 종목에서 1위를 차지하며 종합우승 8연패를 달성한 것은 선수와 지도자를 비롯해 모든 체육인들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다가오는 런던 올림픽과 전국체전 등에서도 우리 선수들의 승전보가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도민체육대회에서 9개 종목 우승을 차지하는 등 모두 14개 종목에서 입상하며 종합점수 3만2천386점을 획득, 8회 연속 종합우승을 달성했다.

박민수기자 kiry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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