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 경기영업본부(본부장 오철우)는 지난 21일 경기도시공사, 기업은행 경수지역본부와 ‘경기산업단지 입주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협약보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보증은 세 기관이 공동으로 개발한 금융상품으로 경기도시공사는 우수 입주기업 추천, 신보는 보증료 및 보증비율 우대 지원, 기업은행은 대출금리 우대 지원을 각각 시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신보는 경기도시공사가 조성한 평택 협곡산업단지 등 13개 산업단지에 입주한 300여 중소기업과 조성 중인 안성4산업단지 등 5개 산업단지 입주예정기업에 대한 보증비율을 90%로 상향하고, 보증료는 0.2% 차감해 최대 30억원까지 지원하는 한편, 기업은행은 해당 기업의 대출 금리를 최대 1.5%까지 우대할 방침이다.
오철우 신용보증기금 경기영업본부 본부장은 “이번 협약보증은 신보에서 최초로 시행하는 지역 특화상품이자 3개 기관이 협조해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금융상품인 만큼 도내 중소기업이 최대한 활용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성보경기자 boccu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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