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내기 교사들, '남한산성 국난극복의 현장' 연수

광주·하남교육지원청(교육장 김규성)은 23일 NTTP(New Teacher Training Program) 신규교사 월례연수(3차)를 ‘혁신학교 선도운영교’인 남한산초등학교와 남한산성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NTTP 신규교사 월례연수는 경력 3년 이하의 초등 교사 41명, 중등교사 12명을 대상으로 신규교사들의 전문성 향상 및 우리 고장에 대한 이해력을 높이기 위해 매월 1회 실시되는 연수로, 이번이 3회째 실시되는 연수다.

이번 연수는 혁신학교 교육과정과 교육환경을 이해하기 위하여 남한산초 견학을 비롯하여, 문화해설사와 함께 하는 남한산성행궁 둘러보기를 통해 우리 고장에 대한 역사와 애향심을 고취시키려는 목적으로 실시됐다.

연수에 참가한 한 신규교사는 “한 달에 한 번씩 신규교사들끼리 만나 정보교환을 통해 학생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고민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매월 이 연수가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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