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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임에게 찍힌 군인 “남성잡지 맥심 몰라?”

승인 2012-05-23 13:28
홍지예 기자 jyho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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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임에게 찍힌 군인이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군생활 꼬임류 甲, 김병장님이 휴가 복귀할 때 맥심 사오라 그랬어’라는 제목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게재된 ‘선임에게 찍힌 군인’ 사진에는 한 군인이 맥심 커피 믹스 한 박스를 들고 서 있다. 게시자는 “순진하게 맥심 커피 사가는 건가, 선임이 사오라는 맥심은 그 맥심이 아니었을 텐데”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선임이 사오라고 주문한 ‘맥심’은 예쁜 여성 모델들이 자주 등장하는 남성잡지로, 이를 몰랐던 후임은 커피 브랜드 ‘맥심’을 사와 복귀하면 선임에게 찍힐 것이 분명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선임에게 찍힐 게 뻔하네”, “후임 남성잡지 맥심모르나?”, “선임에게 찍힌 군인 진짜 웃기다”, “선임에게 찍힌 군인 실제 상황인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홍지예 기자 jyho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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