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이 기획하고 주관하는 ‘친구사랑 청소년 벼룩시장 바자회’가 고양시 덕양구 화정역 광장과 일산호수공원에서 오는 26일 동시에 열린다.
이번 바자회는 청소년수련관 소속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중심이 돼 추진한 이벤트로,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주관하는 바자회를 열어보면 어떻겠냐는 제안에 따라 기획됐다. 시는 이 같은 기획 이벤트를 청소년수련관으로부터 전해듣고 필요한 장소와 행정적 지원을 결정했다.
이날 화정역 광장에서는 ㈔조인핸드 청소년기획단의 바자회가, 일산호수공원에서는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의 바자회가 각각 열린다.
먼저 화정역 광장에서 열리는 바자회는 청소년들이 만든 물건이나 소지한 물품을 교환하고 거래하는 벼룩시장 위주로 운영되며, 비보이 공연과 마술 등의 퍼포먼스와 함께 간단히 먹거리도 판매된다.
반면 일산호수공원에서는 청소년수련관의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주축이 돼 청소년 문화존 락 페스타발과 함께 행사장 주변에 녹색장터, 체험장터, 음식장터를 펼쳐 필요한 물건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청소년벼룩시장 바자회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조인핸드 청소년기획단(031-978-3892)과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 (031-970-0031)로 문의하면 된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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