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복구현장 50대 인부 숨져

수해복구 현장에서 일하던 50대 인부가 무너진 하천 옹벽에 깔려 숨졌다.

27일 이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전 9시25분께 이천시 호법면 단천리 수해복구 현장에서 인부 S씨(53)가 무너진 콘크리트 구조물에 깔려 숨졌다.

이날 S씨는 하천 둑 공사 중 높낮이를 확인하기 위해 공사현장에 들어가다가 둑에 설치돼 있던 콘크리트 옹벽이 무너지면서 변을 당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천=김동수기자 ds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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