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주민센터 최고]매탄3동 주민센터

기업·상업·자연이 공존, 인정 넘치는 살기좋은 동네

“첨단산업과 자연이 공존하는 살기 좋은 동네!”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삼성전자가 자리 잡고 있으며, 대단위 아파트단지와 매탄4지구 상업지구로 형성된 영통구 매탄3동(동장 백광학).

매탄3동은 영통구를 관통하는 생태하천 원천리천과 매여울공원, 선주드리공원도 위치, 활력이 넘치는, 자연미가 넘치는 기업·상업·자연이 공존하는 살기 좋은 동네다.

매탄3동의 자랑인 삼성전자는 익히 알려진 바와 같이 4만여명의 일꾼들이 연간 165조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며 국가산업을 뒷받침하고 있는 일류기업이다.

또 수원의 생명줄 수원천의 하류인 원천리천은 자연형 하천으로 잉어와 청둥오리가 상시 서식하고 있으며 천변을 따라 봄에는 튤립, 여름에는 시원한 물줄기와 수초가 가득하고 가을에는 코스모스길이 조성돼 산책코스로도 명성이 자자하다.

특히 매탄3동은 3만9천여명의 주민이 주민자치센터를 항시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 주민들은 대화방과 다목적실, 취미교실, 공부방, 회의실 등을 목적에 따라 이용하고 있다.

 

덧붙여 주민의 건전한 여가와 취미생활을 위해 통기타교실과 실댄스, 꽃꽂이 사군자그리기, 예쁜손글씨 등 18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이 가운데 기능과 재능을 익힌 주민들은 동아리를 구성해 실버댄스, 영어회화 등 6개 동아리에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한편, 매탄3동 주민센터는 민원증명서 발급 등 주민센터를 이용하는 주민에게 편리하고 신속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근무시간 전 방문한 주민에게 따뜻한 차 한잔 대접하기, 잔잔한 클레식이 흐르는 민원환경 조성, 한 창구에서 여러 가지 민원을 한 번에 발급하는 One-Stop 민원서비스 체제개편 등을 추진 중이다.

또한, 경제적으로 어렵거나 만성질환, 거동이 불편해 생활이 어려운 노인·장애인·차상위 계층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보살핌에 대해서도 소홀함이 없다.

법정 보호조치는 물론이고, 주민센터에 도깨비 뒤주를 마련, 후원자가 가져다 놓은 쌀 등을 수시로 가져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백광학 동장은 “주민 소통을 통해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있으며,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면서 “저소득 계층에 대한 세심한 관심과 지원으로 ‘사람중심의 인정이 넘치고 더불어 사는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영국기자 ang@kyeonggi.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