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지사기 생활체육 배구대회, 안산서 2일 개막

‘경기도 배구인들의 화합 한마당’인 ‘제11회 경기도지사기 생활체육 배구대회’가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안산올림픽기념관 체육관과 감골실내체육관, 원곡고등학교 실내체육관 등 안산 일대에서 펼쳐진다.

경기도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안산시생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경기도배구연합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25개 시·군에서 762명의 배구 동호인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9인제 방식으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인구 비례에 따라 1부와 2부로 나뉘어 남자부와 여자부 2개 부문에 걸쳐 치러질 예정이다.

예선은 세트당 15점씩 3세트로 조별리그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결승 및 준결승은 1·2세트 21점, 3세트 15점 방식의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진다.

한편, 2012년도 현재 대한배구협회에 등록된 선수는 출전할 수 없으며, 고교 이상 등록을 마친 선수출신은 30대 2명, 40대 2명이 참가신청해 각각 1명씩만 출전할 수 있다.

박민수 기자 kiryang@kyeonggi.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