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심경 고백, "내 삶의 초점을 어디에 맞추느냐가 큰 고민"

▲ 사진=연합뉴스

방송인 하하가 트위터에 자신의 심경을 고백했다.

2일 하하는 자신의 트위터에 "내 삶의 초점을 어디에 맞추느냐가 요즘 나의 가장 큰 고민거리입니다"라며 글을 시작했다.

이어 그는 "알고는 있는데..분명히 알고있는데..채워지지않는게 뭔지 정말 잘아는데...아직 이곳에서 더 놀고싶나봐요~바보처럼..알고있는데..맘도 많이 다쳐봤고..하도많이 넘어져봐서 넘어지는법도 일어나는법도 잘압니다"라고 덧붙였다.

하하는 "아직 보여줄게있으니 말이죠~내가 현재 보여주지못해 무능하다고 느끼는 모든 여러분과저!우리모두가 가능성으로 살아가는거 아닙니까??다행입니다!아직 내능력이 소모되지않았으니..보여줍시다!"라며 긍정적인 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갑자기 고마워서요..한국땅에서 태어나서 지지리도 운좋게 가진거에비해 사랑해주셔서..누리게해주셔서요..이젠 여러분 차례에여!누리시게 제가 다 드릴게요!"라고 감사인사를 전하며 심경 고백글을 마무리 지었다.

이에 하하 심경 고백을 접한 무한도전의 김태호PD는 "정녕 네가 쓴 글이니??"라고 응수해 누리꾼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김송이기자 jjj1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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