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 시정·원활한 민원 처리
광주시가 투명하고 원활한 민원행정과 알기 쉬운 업무편람 표준화를 위해 도시계획위원회의 명단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명단공개 결정은 개발행위허가와 연접개발제한 폐지 등 관계 법령 개정으로 규제가 완화됐지만 지방자체단체에서 실시하는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결정하도록 자율성을 부여하며, 관련 안건의 민원이 증가함에 따라 심의위원회의 투명성과 민원인의 편의를 제공키 위해 이뤄졌다.
또한 도시계획위원회 기능 및 운영에 대한 이해부족으로 민원처리 지연이 발생되고 있어 ‘광주시 도시계획워원회 심의·자문을 위한 업무편람’을 작성, 심의 기준을 표준화해 원활하고 효율적인 운영으로 민원인의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한편 도시계획위원회는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건설도시국장, 시의원 2명, 공무원 2명, 도시계획 6명, 주택·건축 3명, 토목·방재 3명, 교통 3명, 환경 2명, 경관·조경 관계자 2명 등 총 25명으로 구성됐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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