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유럽시장개척단 ‘대박’

422건 6천789만달러 상담·859만달러 계약 실적

인천시 동유럽시장개척단(5월28일~6월6일)이 총 422건 6천789만8천달러의 상담과 5건 859만달러의 계약 실적을 올렸다.

조명우 인천시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중소 수출기업 10개사로 구성된 개척단은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에서 219건 1천533만달러, 폴란드 바르샤바 72건 2천744만달러, 헝가리 부다페스트 131건 2천512만8천달러 등 총 422건 6천789만8천 달러의 수출 상담 실적을 올렸다.

또 현장에서 5건 850만달러의 계약을 성사시켰다

이번 시장개척단에는 원심펌프, 투명디스플레이, CCTV 오토포커스 줌 카메라, LED램프 등을 제조하는 중소 수출기업 등이 참여 했으며, 향후 동유럽 시장 진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 행정부시장은 부쿠레슈티 시청과 헝가리 투자청 등을 방문해 양 도시 간 파트너십 강화 방안 협의 및 우호 증진을 통한 경제협력 방안을 협의하고, 인천경제자유구역 개발계획 등을 설명했다.

시는 이번 동유럽 시장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와 현지 바이어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중소기업의 동유럽 시장 진출을 지원할 방침이다.

류제홍기자 jhyou@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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