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유열(51)이 결혼한다.
유열은 오는 15일 오후 2시 신사동에 위치한 소망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유열은 7일 라엘웨딩 홈페이지를 통해 “山(산)과 다섯 개의 江(강)을 건너... 오랜 만남의 결실로 결혼 날을 잡았다”며 “2012년 6월 15일 낮 2시, 다니던 소망교회에서 한다. 만혼의 의미는 뭘까... 생각하게 된다”라고 밝혔다.
유희열은 이어 “오랜 시간 기다려온 그 사람에게 좀 더 넉넉하고 재미있는 신랑이 되고 싶고, 평생 서로의 꿈을 응원하는 커플이 되고 싶다”며 “자란 두 사람이 서로 힘이 되는 것 외에도 둘 만이 아닌, 이웃을 위한 쓰임의 삶이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결혼 이후 축복과 나눔의 삶이 되도록 기도해 주세요. 그 동안 기다려주시고 곁에서 응원해 주신 많은 분들께 다시 한 번 깊이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유희열의 예비신부는 15세 연하로 대학에서 클래식을 전공했다. 현재는 어린이 문화 교육 공부를 함께하고 있다. 7년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홍지예 기자 jyho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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