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2012년 학교폭력 예방 어떻게 할 것인가? 학교폭력 대책 국제학술세미나’가 8일 오후 1시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광교홀에서 열린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대학교가 주관하는 이번 세미나는 이수정 경기대학교 양성평등문화원장의 사회로 ‘학교폭력의 원인과 치료’ 심포지움과 토론 형식으로 진행된다.
심포지움에서는 학교폭력 청소년들을 위한 교화프로그램을 운영한 Nancy Guerra 델타웨어대학교 심리학과 교수가 ‘청소년 폭력에 대한 인지·행동치료’와 James Blair 정신보건국 박사 ‘청소년들의 문제행동·정신병리 증세와 치료법’, 김란희 일본 동경도 학교임상심리사 ‘청소년 문제 행동에 대한 동경도 지방자치 단체의 실천 예’ 발표가 이어진다.
또 이들 박사들이 발표한 외국 사례를 토대로 이상범 교육과학기술부 학교폭력근절과 이상범 사무관, 박재진 경찰청 여성청소년과장, 최현 안산청소년비행예방센터 연구개발과장이 참여해 학교폭력에 대학 다각적인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이수정 경기대 양성평등문화원장은 “최근 한국 사회에서 학교폭력의 심각성이 부각되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가 학교푹력 문제에 대한 보다 포괄적이고 체계적인 접근을 도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의 (031)249-8905
장혜준기자 wshj222@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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