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태희가 결혼한다.
김태희는 오는 8월 19일 오후 5시 서울 여의도 KT여의도컨벤션웨딩에서 7세 연상의 회계사 송모씨(41)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두 사람은 올해 2월 지인의 소개로 만나 4개월 열애 끝에 결혼을 결심하고 최근 양가 상견례를 가졌다.
김태희는 경희대 음악대학 성학과를 졸업한 후 2000년에 방송에 첫 입문했다. 현재 KBS 6시내고향과 사랑의 가족, 케이블채널의 MC등을 맡으며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을 하고 있다.
김태희는 “예비신랑은 외유내강형으로 부드러우면서도 남성적인 매력에 이끌리어 결혼을 승낙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김태희의 결혼을 준비하고 있는 봄바니에 웨딩의 장준영 대표는 “매력적인 방송인 한분이 품절녀가 되어 안타깝지만, 또 한쌍의 사랑하는 커플이 생겨서 기쁘다”고 전했다.
홍지예기자 jyho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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