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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라국제도시 중앙호수공원 착공

승인 2012-06-12 21:30
류제홍 기자 jhyou@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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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777억 투입… 서측 수로변 문화공원도 조성

한국토지주택공사 청라영종사업본부(LH)는 청라국제도시 중앙호수공원과 서측 수로변 문화공원 조성공사가 착공에 들어갔다고 12일 밝혔다.

총 공사비 777억원이 투입되는 중앙호수공원 등은 청라국제도시 중앙부에 자리잡은 시티타워, 주운시설(canal way)과 더불어 랜드마크 역할을 하게 된다.

중앙호수공원은 자연, 상징적, 한국적인 경관 이미지 실현을 위해 레저문화공간, 전통문화공간, 예술문화공간, 생태문화공간, 타워공간으로 구분해 공간별 테마로 설계됐다.

LH는 이미 주운시설과 동측 수로변 문화공원에 대해 총 978억원을 투입해 올해 11월 준공을 목표로 조성 중에 있으며, 이번 착공한 중앙호수공원과 서측 수로변 문화공원은 2014년 초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길이 1천900m, 폭 380m 규모의 중앙호수공원이 완공되면 호수를 동서로 가로지르는 주운시설과 함께 국내 최대 규모의 수변공간이 조성된다.

류제홍기자 jhyou@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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