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법제포럼' 27일부터 고양 킨텍스에서 열려

법제처가 주최하는 제2회 아시아법제포럼이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법제포럼에는 김황식 국무총리와 박진근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 홍준형 한국공법학회 회장 등 국내외 관계자 2천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아시아 법제기관 대표자로는 스리랑카, 방글라데시, 우크라이나, 캄보디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등 6개국 법무장관과 중국, 일본,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아제르바이잔 등 5개국 법무차관, 미얀마, 오만, 요르단, 태국 등 실무자급 4개국, 주한 아시아대사관 직원, 주한 외국인 등 총 200명이 참석한다.

이번 법제포럼은 외국 법제기관 대표, 주한 대사관 연락관, 주한 외국인 등을 대상으로 한 주요 분과회의와 학계, 법조계, 산업계 등 국내외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주제별 분과회의로 나뉘어 진행된다.

주요 분과회의가 끝나면 코뮈니케 채택을 위해 아시아 각국의 법제 경험의 공유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의 형성, 실질적ㆍ구체적 법제 교류와 협력을 위한 방안 모색 및 아시아법제포럼의 지속적인 개최와 참여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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