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빌딩 60층 “지하 3층 합쳐진 것”

63빌딩 최고층이 60층이라는 사실이 알려졌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추적자’에서는 조형사(박효주 분)와 황반장(강신일 분)의 대화 중 63빌딩에 관한 이야기가 언급됐다.

이날 방송에서 조형사는 “63빌딩이 60층이라고 뻥을 칩니다”며 의문을 표했고, 황반장은 “60층이 맞다”며 조형사를 한심하다는 듯 바라봤다.

실제 많은 사람이 63빌딩이 63층으로 이루어진 건물이라 생각하고 있으나, 실제 63빌딩은 지상 60층과 지하 3층의 건물을 합쳐 63빌딩이라는 이름이 붙여진 것이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60빌딩이라니 이름이 어색하다”, “63층이 아니고 60층이 맞네”, “63층의 비밀 60층 신기하다”, “63빌딩이 60층인 줄 ‘추적자’ 보고 알았다”, “63층이 60층인 줄 어떻게 알았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홍지예기자 jyho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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