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단결로 농가실익 증진 고양시 농협인 한마음대회 성황

NH농협 고양시지부(지부장 김승호)와 고양시 관내 지역 농·축협 소속 전 임직원 1천300여명이 덕양구 원당동 농협대학 운동장에서 ‘2012 고양시 농협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16일 한국화훼 농협(조합장 지경호)주관으로 개최된 고양시 농업인 한마음대회는 농협계통간 소통과 상호 이해증진으로 상생·협력적 조직문화를 다지기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최성 고양시장, 김필례 시의회 의장, 심상정, 김태원, 김현미 국회의원을 비롯한 도의원과 시의원 등 다수가 참석해 축하와 격려로 자리를 빛냈다.

행사에 참석한 농협임직원들은 농협가족들이 소통과 단결을 통해 대농업인 봉사와 농가실익증진에 기여하고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더욱 힘쓸 것을 결의한 뒤 축구, 족구, 이어달리기 및 단체줄넘기 등 다채로운 체육행사로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본 행사에 앞서 농협임직원들은 불우이웃을 위해 사회복지법인에 성금 200만원과 물품을 전달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지경호 한국화훼농협조합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번 대회를 기회로 고양시 농협인은 더욱 더 화합과 단결을 이루어 농업인의 실익과 지역발전에 원동력이 되어 ‘나누는 기쁨, 함께하는 동행’으로 ‘같이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농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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