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 잣잎 발효주 및 잣잎 침출주 제조방법 발명특허 출원

포천시(포천시장)는 우리나라 대표 조림 수종인 잣나무의 활용도를 높이는 한편 산주의 소득을 높이기 위한 잣브랜드화에 나섰다.

시는 지난 2006년 ‘잣잎차 및 그의 제조방법’으로 발명특허를 받은 이래 지속적으로 잣잎발효주, 잣잎식초, 선식, 국수 등 4가지 품목에 대한 공정을 개발했으며, 공정에 대한 기술보호와 지역특산품으로 거듭나기 위해 지난 4월 26일 ‘잣잎 발효주의 제조방법’과 ‘잣잎 침출주의 제조방법’ 등 2건에 대해 발명특허를 출원했다고 21일 밝혔다.

잣나무에서 생산되는 잎과 송이는 체내에 유익한 HDL(high density lipoprotein) 콜레스테롤을 증가시켜 동맥경화증 예방에 효과가 있고, 항산화제로서의 기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한 잣나무에는 영양물질 이외에 항균, 살충효과 및 약리적인 성분들이 함유돼 있고, 특히 메밀에 많은 루틴의 함량은 잣나무잎이 소나무잎의 2배 정도 높기 때문에 생리활성 측면에서 매우 유리한 측면이 있다고 한다.

시는 앞으로 잣잎 침출주 및 발효주에 관심이 있는 주류업체와 협력해 새로운 주류를 선보이는 한편 지역특화상품으로 개발해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산림녹지과 산림경영팀  ☏ 031-538-3341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