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의 건강축제인 제7회 경기도어르신생활체육대회가 21일 부천에서 31개 시군 2천70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가한 가운데 1,2부로 나뉘어 개최됐다.
경기도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부천시생활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시군을 대표한 어르신들이 축구, 게이트볼, 생활체조 등 10개종목(정식 9, 시범 1)에서 노익장을 과시하며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
축구는 고양시와 하남시가 각각 1, 2부 우승을 차지했으며 배드민턴은 수원시(1부)·김포시(2부), 게이트볼은 파주시·이천시, 테니스는 용인시·광주시, 생활체조 수원시·구리시, 탁구는 부천시·광주시 등이 정상에 올랐다.
궁도는 화성시, 볼링 가평군, 국학기공 안산시, 당구는 평택시가 우승을 차지했다.
정근호기자 k10180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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