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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혜진 “언니 심명군, 소흘해서 가슴 아파”

승인 2012-06-27 11:06
홍지예 기자 jyho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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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심혜진이 언니 심명군의 사망에 대한 심경을 털어놨다.

심혜진은 지난 26일 방송된 KBS 2TV ‘스타 인생극장’에서 “누구나 태어나면 흙으로 돌아가지만 둘째 언니가 너무 빨리 갔다는 생각이 들어 아쉽다”고 말했다.

이어 심혜진은 “예상을 전혀 못한 상황에서 그런 일을 겪으니까 많은 생각이 들었다”며 “많은 것들을 함께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또 그는 “늘 옆에 있는 가족들이라고 생각해서 소홀했기 때문에 더 가슴이 아픈 것 같다”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더했다.

한편 1980~90년대 CF모델로 활동했던 심혜진의 둘째 언니 심명군은 지난해 3월 혈액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홍지예기자 jyho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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