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이적 합작 프로젝트, 뮤비 촬영 ‘기대’

MBC ‘무한도전’ 팀이 가수 이적과 함께 합작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지난 26일 이적은 ‘무한도전’ 멤버들과 새 앨범 수록곡의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무한도전’과 이적의 합작 프로젝트에는 ‘무한도전’ 달력 프로젝트에 참여한 후 멤버들과 친분을 이어오고 있는 오중석 사진작가가 직접 타이틀 촬영에 나섰다.

무한도전과 이적은 지난 2011년 서해안고소도로가요제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 당시 이적은 유재석과 함께 ‘처진달팽이’를 결성해 ‘압구정 날라리’, ‘압구정 날라리’로 큰 인기를 얻었다.

유재석은 지난해 12월에 열린 이적의 단독 콘서트에도 게스트로 참여하는 등 돈독한 우정을 과시했다.

이적의 이번 무한도전 합작 프로젝트 요청에 박명수 역시 흔쾌히 받아들였고, MBC 노조 파업에 동참하고 있는 김태호PD 또한 조언을 아끼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무한도전 이적 합작 프로젝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무한도전 이적 합작 프로젝트 궁금하다”, “무한도전 이적 합작 프로젝트 빨리 보고 싶다”, “무한도전은 언제 정상방송 되나?”, “무한도전, 이적 우정 보기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적과 유재석이 뭉친 프로젝트팀 ‘처진 달팽이’가 1년 만에 신곡을 발표하는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홍지예기자 jyhong@kyeonggi.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