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투고] 아픈 지구를 살리자

지구 환경이 병들어 가고 있다. 우리가 아무 생각 없이 마구 버린 쓰레기들과 무분별한 개발 등으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는 것이다. 우리 손으로 아프게 만든 지구, 다시 우리 손으로 치유되도록 노력해야만 한다.

유아동시기에 재활용 및 환경보호에 대한 교육 효과는 실로 크다고 볼 수 있다. 어린 시절 잘 배워둔 환경교육은 어른이 되어서도 꾸준히 실천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한국환경공단 수도권지역본부에서는 환경사랑홍보관을 운영하며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환경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무료로 시설을 관람하고 환경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단체관람시 차량이 제공된다.

특히 5월부터는 제17회 환경보전홍보대상 수상작을 약 1년간 전시·홍보하며 아이들에게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느끼며 생각해보게 하는 홍보 전시물을 감상할 수 있다.

환경사랑홍보관에서 환경교육을 받고 돌아간 수많은 어린 꿈나무들이 먼 미래의 환경 인재가 되었으면 좋겠다.

윤소희 한국환경공단 수도권지역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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