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몸노인돌봄 사업’ 새마을부녀회 교육

연천군은 지난달 29일 새마을부녀회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천군새마을지회에서 홀몸노인돌봄사업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연천군 새마을 지회는 7월부터 300여명의 홀몸노인과 새마을부녀회원이 1:1로 자매결연을 맺고 홀몸노인을 돌보게된다.

이 사업은 지난해에도 연천군 새마을 지회에서 시범사업으로 한달간 실시했으며, 자매결연을 맺은 부녀회원들은 홀몸노인 가정에 대한 수시 방문과 안부전화로 근황을 확인하는 가족같은 역할을 하게 된다.

군관계자는 “연고없이 죽을 맞이하는 고독사가 매년 1천명씩 늘고 있으며 이중 대부분이 노인이라는 통계가 있을 만큼 고독사 문제 해결은 중요하다”며 “혼자사는 노인들은 정서적 고립과 높은 우울감으로 고독사의 위험이 커서 더 많은 관심과 돌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연천=이정배 기자 jble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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