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은행, 여행특강·환전우대 등 이벤트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시중은행이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은행업계는 여름방학, 하계 휴가 등 해외여행 성수기를 맞아 다양한 여행관련 행사를 마련하고 혜택을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우선 신한은행은 여행작가 이지상이 강사로 나서는 ‘S20 청춘 여행 특강’을 실시한다. 대학생들의 주요 관심사인 여행에 대한 정보 공유를 위해 마련한 행사로 3일 ‘여행을 인생의 터닝포인트로 만들라’, 10일 ‘여행작가처럼 여행기 남기기’ 등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140명을 대상으로 한다. 참가 희망 학생은 S20 커뮤니티(www.S20.co.kr)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와 함께 KB국민은행은 부동산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런던올림픽 경기 관람 및 유럽 투어 행사를 갖는다. 당첨자는 다음 달 1일부터 9일까지 8박9일 일정으로 런던올림픽 경기 관람과 영국, 이탈리아 등 유럽 여행 등을 제공받게 된다. KB국민은행이 운영하는 부동산중개업소 네트워크 하우스타(houstar)의 기존 회원은 물론 신규 회원 중개업소도 응모 가능하며 응모는 4일까지 KB국민은행 홈페이지(www.kbstar.com)에서 하면 된다.
또 우리은행은 해외여행을 떠나는 환전고객을 위한 환전 및 송금 서비스 ‘즐거운 여행, 알찬 환전·송금 페스티벌’을 오는 9월 28일까지 실시, 전 영업점에서 미화 300달러 이상 환전하는 전 고객에게 최고 85%까지 환율을 우대한다. 또 해외송금고객은 최고 65%의 특별 우대환율을 적용하며 원하는 경우 최고 5억원까지 보장하는 해외여행자보험 무료가입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성보경기자 boccu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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