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란 열애 인정 “결혼은 아직”

혼성그룹 클래지콰이의 호란(33)이 열애 중이다.

4일 오전 한 매체는 호란이 3살 연상의 회사원과 열애 중이라는 사실과 함께 길거리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을 포착해 보도했다.

호란의 소속사 측은 “대기업에 종사하는 3세 연상의 일반인과 만나고 있다”며 호란의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두 사람은 지난 1999년 처음 만나 알고 지내다 최근 연인으로 발전했다.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알고지낸지는 오래됐지만 최근에 다시 연락이 닿아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다”며 “아직 결혼까지는 생각할 단계는 아니다”고 덧붙였다.

한편 연세대학교 심리학과를 졸업해 ‘엄친딸’로 불리는 호란은 지난 2004년 알렉스, 클래지와 함께 혼성그룹 클래지콰이로 데뷔했다. 현재는 MBC뮤직 ‘원더풀데이’ MC를 맡고 있다.

홍지예기자 jyho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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