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상아가 성형외과 VIP 매니저로 전향했다.
5일 청담동 티엘성형외과에 따르면 이상아는 VIP 의료관광 매니저이자 뷰티-리마인드 컨설턴트로 활약할 예정이다.
이상아는 티엘성형외과 리프팅&동안성형센터에서 피부노화에 민감한 30~50대 여성들의 동안 프로그램 기획에 참여했으며 앞으로 VIP 의료관광 매니저로 아름다운 미소를 선보일 방침이다.
이상아는 그동안 뷰티 분야에 관심이 많아 필요한 준비를 꾸준히 해왔다. 그는 지난 2011년 의료관광 매니저 자격증을 획득해 이미 체계적인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왔고 현재 호서전문학교 미용학과에 재학 중이다.
뷰티 리마인드 전문가로 변신한 이상아는 공개된 사진 속에서 건강해 보이고 팽팽한 피부 그리고 작은 얼굴로 성형외과 유니폼을 입은 채 밝은 미소를 짓고 있는 퍼펙트 뷰티 매니저 룩을 선보였다. 이는 하이틴스타로 각광받던 리즈 시절의 모습을 떠올리게 한다.
이상아는 “결혼과 출산 이후 잊혀 가는 ‘뷰티’라는 부분에 다시 관심을 갖게 됐다. 출산 후 한 때 처진 피부와 급격한 체중 증가로 과거의 모습을 잃어가며 자신감도 함께 추락했던 시절이 있었다”며 “하지만 최근 다시 건강하면서도 팽팽한 동안 외모를 회복하면서 자신감을 회복했다. 아울러 내 자신의 소중함을 절실히 깨달았다”고 밝혔다.
이상아는 이어 “완벽한 아름다움은 스스로를 소중히 여기고 사랑해야 한다. 부족한 자신의 단점을 개선하려고 노력하는 의지가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런 점을 외국분들에게 진심을 담아 전달하려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1985년 영화 ‘길소뜸’로 연예계에 데뷔한 이상아는 1980~1990년대 최고 하이틴 스타로 활약했다.
홍지예기자 jyho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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