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수도권지역본부(본부장 양해진)는 ㈔한국국악협회 과천시지부(원장 임춘희)와 공동으로 5일 K-water수도권지역본부 대강당에서 100여명의 홀몸노인 등을 초청해 열린문화한마당 국악공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한국국악협회 과천지부원들은 부채춤과 가야금 병창, 경기민요, 농악 등 전통 국악공연을 펼쳤다. 또 K-water는 직원들이 손수 준비한 떡, 과일 등 간식을 제공했다.
K-water직원들과 노인들은 공연관람 후 임춘희 지부장으로부터 우리가락 배우는 시간을 갖는 등 마음을 나누는 어울림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공연을 관람한 양모씨(85)는 “오랜만에 한국무용과 국악공연을 봐 즐거웠다”며 “더운 날씨 때문에 매우 불쾌하고 우울했는데 이번 공연이 청량음료처럼 시원하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양해진 수도권지역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나눔과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과천=김형표기자 hp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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