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정산고 59대52로 꺾어… 여대부 용인대 선발
용인대와 수원여고가 ‘제93회 전국체육대회’ 농구 여대부와 여고부 경기도대표로 선발됐다.
농구 여대부 경기도 1차 선발전에서 수원대를 66-47로 물리쳤던 용인대는 5일 수원여고체육관에서 열린 2차 선발전에서도 수원대를 61-54로 꺾으며 경기도 대표에 선발됐다.
용인대의 박채정과 백지은은 이날 각각 20점과 16점을 넣는 활약으로 우수선수로 뽑히는 영광을 누렸다.
단판으로 치러진 여고부 선발전에서는 수원여고가 분당정산고를 물리치고 대망의 전국체육대회 무대를 밟게 됐다.
수원여고는 이날 수원대학교체육관에서 열린 분당정산고와의 경기에서 59-52로 승리, 지난해 선발전 결승에서의 패배를 깨끗하게 설욕하며 여고부 경기도 대표가 됐다. 이날 수원여고의 구슬과 홍소리는 각각 18점을 몰아넣는 대활약을 펼치며 우수선수에 선정됐다.
박민수기자 kiry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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