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지역 다문화가족, 소방안전교육

이천소방서는 6일 이천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관내 거주 다문화가정 이주여성 30여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119신고요령, 화재발생시 대피요령, 소화기사용법, 응급처치법 등에 대한 설명에 이어 심폐소생술 실습을 함께 함으로서 유사시 도움이 될 수 있는 사항에 대해 중점적으로 진행됐다.

또 다문화 이주여성을 위해 4개 국어로 된 소방안전매뉴얼을 배부하고 보다 쉽게 소방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상규 예방과장은 “다문화 가족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소방서비스를 제공해 ‘함께하는 다문화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천=김동수기자ds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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