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사로 공직을 시작한 김 검사장은 법무부 정책홍보관리관과 2007년 삼성그룹 비자금 특별수사·감찰본부 차장을 역임하면서 원만한 업무처리로 대외관계도 원만하다는 평이다.
2008년 서울중앙지검 3차장으로 부임해 재벌 2~3세 주가조작사건과 공기업 수사 등을 무난히 처리했다. 부인 조은숙(46)씨와의 사이에 2녀.
대구 출신으로 청구고와 서울대법대를 졸업했으며, 사시15회(사법연수원 16기)에 합격한 뒤 △서울지검 검사 △광주지검 공안부장 △대검 컴퓨터수사과장 △대검 중수3과장 △서울중앙지검 형사4부장 △법무부 홍보관리관 △인천지검 2차장 △서울중앙지검 3차장 △법무부 기획조정실장 △서울 남부지검 검사장 등을 역임했다.
이명관기자 mkle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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