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과 가정주부는 물론 직장인에 이르기까지 나만의 문자와 동영상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가 출시돼 화제다.
3ahn(대표 강민찬)이 의욕적으로 선보인 개인사생활보호 안심문자 및 동영상 서비스다.
지금까지 몇몇 프로그램이 비밀문자라 하며 다른 어플에 비밀문자 어플을 감춰 제공되고 있는 동종 문자서비스의 단점을 개선한 획기적 문자 서비스다.
강민찬 대표는 “어플의 독특한 기술은 폰 화면에 아이콘을 생성하지 않고 전화걸기로 어플을 실행시켜 나 이외 그
누구도 안심문자 어플를
사용하는지 알 수 없는 특징을 갖고 있다”고
설명한다.
방법은 스마트 폰으로 어플을 다운로드 받은 후 1회만 어플을 실행하면 폰 화면에 실행 아이콘이 사라진다. 이어 전화걸기를 이용, 본인만이 알고 있는 네
자리 비밀번호를 입력해 통화버튼을 누르면 문자와 동영상이 들어 있는 나만의 공간으로 이동, 이곳에서 나에게 전달돼 있는 문자와 동영상을 볼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와 함께 스마트폰 겔러리에 있는
사진과 동영상을 나만의 어플로 이
동시키면 자신만이 볼 수 있다는 장점도
가지고 있다.
이에 일반인의
반응이 화들짝이다.
“부모님이 가끔씩 통화 내역과 문자메시지를 체크하는데 그런 스트레스에서 벗어날 수 있어 한번 사용해 볼 생각이다(대학생)”, “폰에 락을 걸어 놓고 사용하고 있었는데 항상 자녀들 앞에서 무언가 비밀을 간직하고 있는 느낌을 주는듯해서 찜찜했는데 이를 해소할 수 있을 것 같다(가정주부)” 등 일찌감치 소비층의 반응이 뜨겁다.
사정은 직장인과 자영업자도 마찬가지.
직장인 A씨는 “회사 내에서 전화 통화외에 문자로 바이어 등과도 소통을 하는데 이 어플이 보안 유지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호평했고 또 자영업자 B씨도 “비즈니스를 하다보면 까끔 피할 수 없는 술자리가 생기는데 늦은 귀가 시 집사람이 폰의 문자내역과 통화 내역을 가끔씩 체크해서 불편 할 때가 한 두번이 아니였다”면서 어플 사용 의지를 밝혔다.
이처럼 ‘개인사생활보호 안심문자 및 동영상 서비스’는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학생부터 중장년층으로
다양한 직업군의 사람들에게 목적에 맞게 개인 사생활 침해의 공포에서 해방시켜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또 소비층 모두에게 소통의 자유와 나만의 공간을 제공 받음으로써 사생활 보호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
앱스토어(T스토어, olleh마켓, play스토어, U+앱마켓)에서 안심문자를 검색하여 “사생활보호안심문자”를 다운받거나 www.3ahn.com에서도 다운받아 사용 할 수 있다. 단, 안드로이드 폰에서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천=김동수기자
dskim@kyeonggi.com
경기일보 뉴스 댓글은 이용자 여러분들의 자유로운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건전한 여론 형성과 원활한 이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사항은 삭제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경기일보 댓글 삭제 기준
1. 기사 내용이나 주제와 무관한 글
2. 특정 기관이나 상품을 광고·홍보하기 위한 글
3. 불량한, 또는 저속한 언어를 사용한 글
4. 타인에 대한 모욕, 비방, 비난 등이 포함된 글
5. 읽는 이로 하여금 수치심, 공포감, 혐오감 등을 느끼게 하는 글
6. 타인을 사칭하거나 아이디 도용, 차용 등 개인정보와 사생활을 침해한 글
위의 내용에 명시되어 있지 않더라도 불법적인 내용이거나 공익에 반하는 경우,
작성자의 동의없이 선 삭제조치 됩니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