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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지 데스노트 “주연 언니 이름 가장 많아”

승인 2012-07-23 14:13
홍지예 기자 jyho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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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애프터스쿨 멤버들이 평소 리지가 데스노트를 쓴다고 폭로했다.

오는 25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 녹화에는 1주년 특집 게스트로 애프터스쿨이 출연했다.

이날 ‘애프터스쿨의 다시 쓰는 프로필’ 코너에서는 평소 언니 멤버들을 휘어잡는 리지의 능청스러운 성격에 대한 폭로가 이어졌다.

먼저 유이는 “요즘 (리지가)무슨 말을 해도 스트레스 받는다”며 “귓등으로도 안 듣는다”고 털어놨다.

주연 역시 “리지가 요즘 데스노트를 쓰고 있어 조심해야 한다”며 리지의 눈치를 보게 되는 이유를 고백했다.

갑작스런 폭로에 데스노트의 존재를 부정하던 리지는 “데스노트에 누구 이름을 가장 많이 적었냐”는 질문에 “주연 언니”라고 받아쳤다.

이어 리지는 ‘그랬구나 속풀이 토크’에서 그동안 주연에게 쌓아뒀던 서운한 감정들을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리지 데스노트 보고싶다”, “리지 데스노트 쓰는 이유 궁금하다”, “리지 데스노트에 주연이름 제일 많이 적는 이유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홍지예기자 jyho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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