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VIEW] 이형주 LH 경기본부 본부장

“서로 아끼는 동반자… 情 넘치는 직장문화 앞장”

“동료는 보람과 기쁨을 함께 나누는 동반자라는 인식을 가지고 서로를 아끼고 위하는 직장문화 조성에 앞장서 정이 넘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이형주 LH 경기지역본부 신임본부장은 25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올해 본부에 부여된 경영실적 달성에 주력해 경기본부가 LH를 대표하는 선도 본부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동반자라는 인식을 가지고 서로를 아끼고 위하는 직장문화 조성에 앞장서 정이 넘치는 본부 분위기가 조성돼도록 노력하겠다고 25일 밝혔다.

이 본부장은 “LH 출범 3년차를 맞아 경영정상화를 위해 더욱 매진해야할 중요한 시기에 제4대 경기지역본부장으로 취임하게 된 것은 개인적으로 무한한 영광”이라며 “다른 한편으로는 조직규모와 사업량이 최대인 본부의 수장으로서 갖는 책임감에 어깨가 무거운 것도 사실이다”고 밝혔다.

대내외 경제 위기 속 ‘사업성’ 개선 고심 판매촉진·최적화…재무안정성 높일 것

이어 이 본부장은 “출범 3년을 맞아 경영정상화를 매진해야 하는 중대한 시기에 우리 LH는 유럽발경제위기, 부동산 경기침체 등으로 전례 없는 경영위기 상황에 직면에 있다”며 “업무를 수행함에 있어 어떻게 하면 원가를 낮추고 사업성을 개선시켜 분양성을 제고할 수 있을까에 대해 항상 고민하고 연구하는 자세를 잃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이 본부장은 “직장은 성과와 가치 창출을 위한 조직인 이유로 직원 자신이 맡은 업무에 대해서는 최고의 전문가, 진정한 프로가 돼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자신의 업무에 대해 최고의 전문성과 수행역량을 갖추어야 하는 이유로 끊임없이 자신의 역량을 개발하고 지식을 넓히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 본부장은 “세계경제는 물론 우리 경제상황도 날로 어려워지고 수도권 지역의 부동산 경기는 더욱 급속히침체되고 있으며 이러한 경제·사회적 어려움의 조기해결을 기대하기도 어려운 상황”이라며 “우리 본부가 직면하고 있는 경영환경과 각종 현안사항을 새롭게 인식해 판매촉진과 사업최적화를 기반으로 한 공사 재무안정성 증대에 본부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최원재기자 chwj74@kyeonggi.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