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포천시지회(지회장 이금종)는 27일 포천동 다목적복지회관에서 ‘제6회 노․소 바둑, 장기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여섯 번째 이뤄진 이번 대회는 이만구 포천문화원장을 비롯해 각 기관 단체장이 참석해 대회에 참여하는 선수들을 격려하고 응원했다.
이날 대회는 지난 1년간 갈고 닦은 바둑과 장기 실력을 유감없이 보여주는 대회로 바둑에 노년부 14명, 초등부 14명, 장기에 노년부 14명 등 총42명이 참여했다.
대회를 통해 무엇보다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한 취미활동으로서 서로간의 친목과 화합의 시간이 됐으며 여름방학을 맞이한 초등부 학생들에게는 단순히 이기고 지는 경기가 아닌 어르신들과 함께하면서 웃어른을 공경하는 법을 배우고, 또한 심신을 수련하고 정신력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
노인회의 한 관계자는 “노소 바둑․장기 대회는 참여하는 선수들의 관심과 높은 성과로 해마다 그 실력이 향상되고 있다”며 “어르신들이 보다 지역사회에 참여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경험과 활동을 통해 건강한 노후생활의 기초를 다지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노․소 바둑, 장기대회는 해마다 여가선용과 심신 단련은 물론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활동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복지여성과 경로복지팀 ☏ 031-538-3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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