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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강 철교’ 방문 30만명 돌파
정치 정부

‘북한강 철교’ 방문 30만명 돌파

남한강 자전거 길 명소 입증

남한강 자전거 길의 대표적 명소가 된 북한강 철교의 통과자가 30만명을 돌파했다.

남한강 자전거 길(남양주 팔당역~양평군 양근대교 27㎞)은 지난해 10월8일, 중앙선 복선화로 쓸모없게 된 폐 철도와 폐 철교 구간을 재활용하여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자전거 길로 재탄생한 바 있다.

북한강 철교 통과자는 올해 들어 계속 증가하여 5·6월에는 매월 5만여명 이상에 이르고 있으며, 6월의 경우 평일에는 하루 평균 1천173명, 휴일에는 하루 평균 3천377명이 방문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북한강 철교 통과 30만명 돌파를 계기로, 앞으로도 자전거 길 여행이 보다 활성화 되도록 책자와 홈페이지 등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조성된 자전거 인프라 구축에 걸맞게 자전거를 안전하게 타는 문화를 정착시키려고 안전속도 유지, 음주운전 안 하기, 안전모 착용 등 안전한 자전거 타기 캠페인을 시행하는 한편, 자전거 길 이용에도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갈 방침이다.

강해인기자 hik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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