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Calendar] 뮤지컬 ‘광화문연가’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광화문 연가’, ‘옛사랑’, ‘붉은 노을’ 등 80년대를 풍미한 추억의 노래들로 만들어진 뮤지컬. 이 뮤지컬은 故 이영훈 작곡가가 남긴 마지막 이야기.

‘옛사랑’, ‘가로수 그늘 아래서면’, ‘광화문 연가’, ‘난 아직 모르잖아요’ 등 일상의 감정들을 서정적으로 써내려간 그의 노래는 80년대 청춘들의 가슴을 울렸던 명곡들이다. 뮤지컬에 삽입된 곡들의 편곡은 프로듀서 이경섭이 맡았다. 원곡의 분위기를 최대한 살리면서, 현재의 분위기에 맞는 다양한 편곡이 시도됐다.

공연은 민주화운동이 한창이던 1980년대 유명작곡가 한상훈과 운동권 후배 현우가 광화문 한 구석 라이브카페에서 노래를 부르던 최여주를 동시에 사랑하고, 상훈은 사랑하기에 여주를 그녀가 원하는 현우에게 보낸 뒤 서로 가슴앓이를 한다는 것이 줄거리다.

일시  8월24일~26일  |  장소  대공연장  |  관람료  6만원~12만원  |  문의  1566-6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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