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민구단, 양주시민구단 상대로 시즌 첫승 도전
오는 11일 포천시민축구단과 양주시민구단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Daum 챌린저스리그 2012’ 후반기 시즌이 시작된다.
포천시민축구단은 12승 2무 2패의 성적으로 승점 38점을 획득하여 조별리그(A조)와 통합성적에서 1위의 성적으로 리그 전반기를 마쳤으며, 챌린저스리그 우승을 목표로 리그 후반기에 대비하고 있다.
다만 A조에서 포천시민축구단과 선두 다툼을 펼치고 있는 이천시민축구단이 지난 챌린저스 컵대회에서 포천시민축구단을 누르고 우승을 차지하는 등 상승세를 타고 있어 부담이 클 것이란 전망이다.
더욱이 올해부터는 챌린저스리그 규정이 바뀌어 통합성적 1위를 차지할 경우 챔피언결정전에 바로 직행하게 되나, 조별리그 2위에 머무를 경우 4강 플레이오프를 거쳐 준결승 플레이오프를 통해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해야하는 부담이 있기 때문에 포천시민축구단이 우승하기 위해서는 전반기 통합성적 1위에 안주하지 말고 후반기에도 통합성적 1위를 목표로 매 경기에 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비해 포천시민축구단은 지난 7월 조형재, 정선비, 이종민 등 프로출신 선수와 한관욱, 박정호, 신훈철 등 내셔널리그 출신을 새롭게 보강하여 수비와 미드필드를 더욱 강화한 바 있다.
포천시민축구단은 후반기 조별리그에서 9경기(홈 5경기, 원정 4경기)를 치르게 되며, 조별리그에서 2위안에 들 경우 11월 10일 4강 플레이오프, 11월 17일 준결승을 거쳐 11월 23일 결승전을 치르게 된다.
자치행정과 체육행정팀 ☏ 031-538-20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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