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올림픽에서 한국 여자핸드볼의 공격을 주도한 인천시체육회의 조효비(21)가 베스트 7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13일 조효비 등 여자핸드볼 포지션별 최고선수 7명을 선정했다.
레프트윙 베스트 플레이어로 선정된 조효비는 8경기에 출전, 무려 32골을 터뜨려 한국의 4강 진출에 기여했다.
골키퍼는 카리 그림스보, 피봇은 하이디 로케(이상 노르웨이), 레프트와 라이트백은 각각 보야나 포포비치, 카타리나 불라토비치(이상 몬테네그로), 라이트윙은 알렉산드라 나시멘토(브라질), 센터백 마르타 망게(스페인)가 베스트 7에 이름을 올렸다.
정근호기자 k10180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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