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명예’ 드높인 올림픽 출전 선수 환영행사

고양시, 오늘 문예회관서 황경선 선수 등 포상·격려금

고양시가 런던올림픽 태권도 금메달리스트 황경선(26) 등 시청 소속 올림픽 출전 선수 4명을 위한 환영행사를 17일 오후 4시 문예회관에서 갖는다.

시는 이날 환영행사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황경선 선수에게 포상금 6천만원, 태권도 함준 코치에게 3천만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황경선은 태권도 여자 -67㎏급에 출전해 올림픽 2연패를 달성했다.

또 아쉽게 4위에 그친 역도 여자 +75㎏급 장미란(28)과 역도 남자 62㎏급 지훈민(28), 마라톤 이두행(30) 등 3명의 선수에 대해서도 격려금을 전달한다.

이날 행사에는 선수, 가족, 코치진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태권도 시범, 고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 축하공연, 출전선수 경기 동영상 등이 상영된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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