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와이번스는 21일 한화 이글스와의 홈 경기를 맞아 ‘인천 송도고등학교의 날’ 행사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SK는 연고 지역 교육기관과의 지역 밀착을 통해 학생들의 건전한 여가선용을 장려하고 프로야구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경기에는 송도고 교직원 및 재학생 900여명이 단체관람을 실시하고, 학생들은 SK와이번스의 선발 출장 선수들이 그라운드를 나설 때 동행하는 ‘스타팅 라인업’ 이벤트와 선발 출장 선수들과 하이파이브를 나누는 ‘위닝로드 타임’에 참여할 예정이다.
애국가는 인천 송도고등학교 에코 동아리 소속 15명의 학생들이 제창하며, 경기 전 시구와 시타는 권영섭 송도고 교장과 최창은 학생회장이 각각 맡는다.
한편, SK는 지난 7월 13일 송도고와 금연 서포터즈 운영 업무 협약식을 맺었으며, 이를 통해 송도고 재학생으로 구성된 금연 서포터즈가 7월13일부터 8월19일까지 열린 홈 14경기에 금연 캠페인을 실시한 바 있다.
이민우기자 lmw@kyeonggi.com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