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 경기동부지부(지부장 오점술)가 오는 28일 성남 판교테크노밸리로 이전한다.
22일 중진공 경기동부지부에 따르면 경기동부지부는 수원 중소기업진흥공단 경기지역본부 내에 사무실을 두고 있었지만 경기동부지역 업체들의 지리적·시간적 불편을 없애고 자금·컨설팅 등의 현장밀착형 서비스를 강화하고자 이전하게 됐다.
중진공은 기업관련 주요 시설의 밀집도, 인근 지역과의 교통연계, 집적동향, 중소기업 비중 등을 감안, 청년창업자 및 소상공인 중점지원을 위한 대중교통 접근 편의성 등을 고려해 성남시를 최종 이전지로 선택했다.
경기동부지부는 성남, 광주, 하남, 이천, 구리, 남양주시와 여주, 가평, 양평군 등 9개 지역 13만 4천개의 중소기업을 담당하고 있으며 올해 관할 중소기업에 약 900억원의 정책자금을 지원한다. 경기동부지부는 다음 달 3일에 창업기업지원자금 등 정책자금에 대한 하반기 접수받을 예정이다. 문의(031)628-6987·8
성보경기자 boccu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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