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 업체 모집
한국마사회는 다음달 20일부터 23일까지 서울경마공원 승마경기장 특설전시장에서 대한민국 말 산업의 현재와 미래란 주제로 ‘2012 말 산업 박람회’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실내형 말 산업 전시관 외에도 15칸 규모의 전시용 마사와 특설마장, 원형마장 등이 마련돼 재활승마 경연은 물론 원포인트 승마레슨, 조마시연, 장제시연, 마취시연, 승마체험 등의 이벤트가 펼쳐진다.
전시장에는 말 산업 전시관 외에도 협찬 업체들의 홍보관과 지역 특산물 판매장, 전동카트 이동서비스 등도 제공해 관람객의 편의성을 높였다.
올해 말 산업 박람회는 예년과는 달리 국내 말 산업관련 업체의 참가는 물론 해외 말 산업과 승마 관련 업체들이 대거 참가할 예정이여서 말 산업에 대한 정보교환의 장이 될 전망이다.
21일 부대행사로 열리는 말 산업 심포지엄에는 독일, 프랑스, 호주에서 초청한 말 산업, 승마, 장제 분야 전문가들이 주제발표를 하며, 정부와 국내 전문가들이 한국 말 산업의 발전방향과 정책, 국내 말 산업 현황조사, 새로 도입하는 자격제도 등을 소개한다.
또 전시장 내에 마련된 특강실에서 청소년 승마와 학교 체육 승마, 말 보건관리 등의 주제별로 현장 강연이 진행된다.
이번 박람회 전시참가 신청기간은 오는 31일까지며, 자세한 사항은 박람회 홈페이지(www.horse-expo.co.kr)와 사무국(02-332-3155, 02-3142-2060)으로 문의하면 된다.
과천=김형표기자 hp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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