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의회 특위, 내달 1일 연구계획 발표회
과천시의회는 다음달 1일 과천시청 대강당에서 과천시의회의 지속가능한 도시비전수립 특별위원회 주관으로 ‘전원도시 과천, 지속가능한 비전을 그리다’란 주제 하에 초청강연 및 연구계획 발표회를 개최한다.
도시비전수립 특별위원회는 이달 미래 과천시의 발전적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대학의 도시, 건축, 조경학과 겸임교수 이상을 연구책임자로 하는 11개 스튜디오를 구성, 과천시 도시비전에 대한 연구에 착수했다.
위원회는 오는 12월 과천 도시비전에 대한 연구 결과물 발표와 11개 스튜디오 연구수업계획 발표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안건혁 교수(서울대학교 건축학과)를 초빙해 ‘전원도시 과천의 변모 과정과 새로운 도전’(가제)을 주제로 한 강연회도 가질 계획이다.
황순식 과천시의회 의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그동안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적극 실천하는 동시에 과천의 또 다른 가능성을 살펴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는 지난 2010년 지속가능한 도시비전수립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전문 연구자들과 다양한 토론회를 열어 과천시의 현재와 미래의 가능성에 대해 지속적으로 논의해 왔다.
과천=김형표기자 hp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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