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배 KeG 수원정보과학축제 ‘우리가 뛴다’

“대통령배 KeG 수원정보과학축제는 우리에게 맡겨 주세요!”

수원시(시장 염태영)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 (사)한국e스포츠협회가 주관하는 ‘2012 대통령배 KeG 수원정보과학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전국의 대학생들이 두 팔을 걷어붙였다.

시는 지난 29일 서울 일민미술관 앞에서 건전한 게임 문화 발전을 위한 메신져를 자청하는 ‘2012 대통령배 KeG 수원정보과학축제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이 열렸다고 30일 밝혔다.

이들은 16개 지자체를 대표하는 16명과 포토, 카메라 편집, 디자이너 각 1명씩 포함 총 20명의 게임을 좋아하고 게임 문화의 건전한 발전에 앞장서고자 하는 대학생들로 구성됐다.

발대식은 서울 지역 대표의 선서를 시작으로, 밝은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 대학생 서포터즈들의 힘찬 다짐과 함께 게임문화의 긍정적 발전을 위한 힘찬 화이팅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2012 대통령배 KeG 수원정보과학축제 대학생 서포터즈’들은 각 지역 선발을 거친 선수들이 모이는 10월 12~13일 이틀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지는 ‘2012 대통령배 KeG 수원정보과학축제’를 중심으로 전체 행사가 마무리되는 10월 30일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대학생들의 뜨거운 열정과 적극적인 참여로 인해서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가 활성화될 것”이라면서 “이와 함께 게임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변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은 물론, 지역 축제 활성화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2 대통령배 KeG 수원정보과학축제 대학생 서포터즈’는 각 지자체 대표 대학생 20명으로 구성돼 실제 게임 소비층인 젊은 층과의 긍정적 소통을 강화하고 이들의 눈높이에서 2012 대통령배 KeG 수원정보과학축제를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이들은 부정적 이미지 일색인 게임문화의 변화를 이끌고 미래지향적인 게임문화를 더욱 알리고자 SNS 알리미, 페이스북, 개인 블로그 등에 ‘2012 대통령배 KeG 수원정보과학축제’의 일정 및 행사 공지를 전파할 예정이다.

박수철·안영국기자 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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