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섬 지역 무료 영어 화상교육을 확대해 시행한다.
인천시는 지난 7월까지 옹진군 백령도 백령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벌인 무료 화상 영어교육을 9월부터 연평중학교까지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무료 화상 영어 교육은 매주 월, 수, 목, 금요일 저녁 7시부터 50분간 진행되며, 학습 콘텐츠는 학생들에게 미리 제공해 예습이 가능토록 한다.
화상 영어교육은 선생님 1명당 학생 수는 5 ~6명으로 구성해 운영된다.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옹진군 백령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처음 실시한 무료 화상 영어 교육은 교육 참여학생 전원(18명)이 교육에 대해 만족도를 보이며,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느끼게 하고 있다.
계기가 된 것으로 설문조사 결과 파악되었다.
인천시는 화상 영어교육을 받은 학생들의 영어 실력 향상 여부를 점검하고 화상 영어교육을 다른 지역으로 확대해 공교육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해 나갈 계획이다.
류제홍기자 jhyou@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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