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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란 다이어트 계획 “박태환보다 많이 뺄 것”

승인 2012-09-05 14:47
홍지예 기자 jyho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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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도선수 장미란이 다이어트 계획을 밝혔다.

박태환은 4일 방송된 KBS 2TV ‘승승장구’에 출연한 장미란의 몰래 온 손님으로 등장해 “장미란 누나가 곧 전국체전 일정을 마무리 지으면 다이어트를 하겠다고 하더라”라고 폭로했다.

이어 박태환은 “자기 체중보다 많이 빼겠다고 말했다”며 “나중에 살 빼면 못 알아볼지도 모르니까 지금 얼굴을 많이 봐두라고 했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MC들은 “워낙 자기관리가 철저한 선수이기 때문에 마음만 먹으면 금방 살을 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장미란은 “운동을 위해 체중을 늘렸기 때문에 운동을 그만두면 체중을 줄여야 한다”며 “사람들은 다들 다이어트를 못할 거라 하더라”라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나는 충분히 뺄 수 있으니 성공하면 옷 한 벌 씩 사달라고 했다”며 “성공하면 스무 벌은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장미란 다이어트 계획. 살 빠지면 못 알아볼 듯”, “장미란 다이어트 계획. 옷 20벌이나 받을 수 있다니 부럽다”, “장미란 다이어트 계획. 얼마나 뺄지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장미란의 어린시절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홍지예기자 jyho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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