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기관, 전시, 체험, 교육프로램 개발키로 합의
국립과천과학관(관장 최은철)은 14일 (사)한국지구과학회(회장 김종헌 교수)와 창의적 인재양성과 과학문화 대중화 촉진을 위한 업무 협력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과학 컨텐츠와 교육시설 인프라 등을 활용해 지구과학 분야의 특화된 전시,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자구과학 분야 인재확보를 위해 오는 다음 달부터 청소년을 대상으로 ‘야외 화석·지질 탐사 프로그램’ 개발에 착수한다.
최은철 관장은 “지난 런던올림픽에서 펜싱과 사격, 체조 등 비인기 종목이 선전한 비결은 과학적인 훈련과 투자가 소수의 선수들에게 집중됐기 때문”이라며 “지구과학은 수학, 물리학, 화학, 생물학, 공학 분야를 아우르는 종합과학이기 때문에 융합적 사고를 바탕으로 하는 창의성 계발과 세계적인 인재를 양성에도 큰 도움이 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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