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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농협과 함께하는 행복가꾸기 음악회

승인 2012-09-15 18:11
김성훈 기자 magsai@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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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농협은 지난 13일  산본 중심상가 내 공연장에서 김윤주시장, 군포의왕교육지원청 이운진교육장, 시의회 의원,

관내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과 함께 하는 ‘행복가꾸기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음악회는 군포시 북페스티벌(9.13~9.15)개막에 맞춰 축하공연으로개최 되었으며 참석한 관람객들은‘모처럼 남성 앙상블이 이루는 아름다운 화음으로 클래식 음악이 대중음악 못지않게 더 흥겹고 즐거울 수 있다는 것을 느끼는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공연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바리톤 가수인 우주호와 그의 유학파 친구들로 구성된 남성 앙상블‘우주호와 음악친구들’의 오페라 아리아와 이태리 가곡 및 가요, 우리민요 등으로 구성 되었으며 흥에 겨운 관객들은 격이 없이 함께 따라 부르기도 하고 어깨춤을 추기도 하는 등 객석과 무대의 경계 없는 클래식 한마당이 펼쳐져 관객과 함께 호흡하는 음악회가 되었다.

 한편 김동윤 지부장은“문화예술공연을 통해 책을 읽고 좋은 음악을

들으며 내면의 행복을 가꾸어 나가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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