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단체대항볼링… ‘합계 2천359점’ 팀 창단 첫 우승
양우진(수원시체육회)이 제32회 대한체육회장기 전국단체대항볼링대회 남자 일반부 마스터즈에서 정상에 오르며 팀 창단 첫 우승을 선사했다.
양우진은 19일 대구 삼우 볼링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남일반부 마스터즈에서 10게임 합계 2천359점(평균 235.9점)을 기록, 조영선(광주시체육회·232.4점)과 장동철(울주군청·229.4점)을 제치고 금빛 스트라이크를 날렸다.
양우진은 이로써 2011년 수원시체육회 남자팀 창단 후 소속 선수 처음으로 전국대회 우승을 차지하는 기쁨을 누렸다.
또 여자일반부 마스터즈에서는 손연희(용인시청)가 10게임 합계 2천163점(평균 216.3점)을 기록, 백승자(서울시설공단·226.5점)와 강혜은(울산광역시청·220.1점)에 이어 동메달을 차지했다.
정근호기자 k10180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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